최근 의약품부작용 등으로 인한 국가적, 사회적 피해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약품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와 사용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개발∙평가∙관리하기 위한 전담조직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설립되었습니다.

2011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이하 지역센터)되어 지역센터에서 수집한 유해사례를 중앙(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는 분권화된 약물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수 년간 한양대학교병원과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과 교육, 홍보에 힘써 왔습니다.

의약품안전관리는 환자치료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일반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센터는 올해에도 환자의 안전한 약물사용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오니 많은 보고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