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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 병원, 한양대류마티스병원 협력병원 류마앤마디내과의원

근거리에 든든한 주치의가 있다는 사실은 큰 위안이 된다. 특히 수시로 일상의 불편감을 초래하는 질환일수록 긴 대기줄을 기다리기 힘들어진다. 일상의 사소한 움직임까지 제한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류마앤마디내과의원은 좋은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글. 편집실 사진. 김지원

한양대류마티스병원 협력병원 류마앤마디내과의원

류마앤마디내과의원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05, 3층  / 문의 02-439-4399

한양대류마티스병원 협력병원 류마앤마디내과의원“동네 병의원 중에서는 류마티스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병원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류마앤마디내과의원이 위치한 이 중랑구에는 단 한 곳도 없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살뜰하게 환자들의 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살피고 싶다는 마음에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근무했던 권혁희 원장은 올해 3월 새 둥지를 틀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전문성을 환자 곁에서 발휘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는 병원 이름에서도 느껴졌다. ‘류마앤마디내과의원’.

병원이 자리한 동네는 중랑구 상봉역 출구 옆으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가운데쯤 위치했다. 두 병원을 두루 거치며 환자들의 진료를 봐 온 그에게는 뜻 깊은 장소처럼 느껴졌다.

“류마티스질환은 단기적으로 완치를 논하기 보다 평생 치료하는 병이라고들 말합니다. 중년과 노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들 알고 계시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어요. 가족력이나 식이 조절이 연관되어 있고, 자가면역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자연히 의사와 환자의 라포 형성이 중요합니다.”

권혁희 원장에게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의 근무 경험은 든든한 자산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두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류마티스 분야 최고 의료진들과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선진 의료장비에 대한 욕심도 이때에 생겨났다.

“개업 소식을 듣고 동료들이 병원을 방문해서 가장 놀라는 점이 장비입니다. 일반적인 동네의원 급의 장비가 아닌 최신 장비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죠. 대학병원에서는 교수의 초음파를 받기 위해서 긴 대기시간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요. 저희 병원은 큰 기다림 없이 바로 대학병원급 최신 고사양 장비를 통해 전문의의 초음파 소견을 들으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진료를 통해 이상이 의심될 경우 권 원장의 진료실 옆에 마련된 초음파 검사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초음파 검사 결과 후에 따로 시간을 내어 전문의의 소견을 들으러 올 필요도 없다. 근골격계 조직 감별 해상력이 뛰어난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절 사이사이의 염증을 보고 증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질환에 따라 동네 병원에서 끝까지 책임질 수 없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희귀 난치성질환의 경우 진단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급병원으로 전원이 필요하죠. 그런 경우 너무 당연하게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으로 환자진료를 의뢰하게 되는데요. 제가 동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가는 점도 있습니다. 급한 경우는 교수님들께 직접 연락을 취하기도 해요.”

권 원장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류마티스 분야의 명실상부한 대가라고 자부했다. 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출신으로서 이제는 중랑구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 의원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리라 다짐했다.

“이제 시작하는 병원으로서 부담도 있지만,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입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일상을 잘 세워나가실 수 있도록 돕는 류마앤마디내과의원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0.09.07

관련진료과
류마티스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