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등의 류마티스 질환은 나이가 들며 생기고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었고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조기에 진단되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불편 없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관리 가능한 질환입니다.

1989년 2월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한 이래, 같은 해 6월에 류마티스센터를 설립하여 류마티스질환의 통합적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3년 1월에 류마티즘연구소를 개설하여 환자중심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1998년 5월에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병원을 개원하여 류마티스질환의 통합적 진료 서비스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자의 진료와 질병 연구 등 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수준의 서비스 제공과 연구업적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건강한 삶과 류마티스 질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연구 및 교육, 사회공헌을 통하여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의료진이 류마티스관절염, 척추관절염, 루푸스, 염증성근염, 경피증, 통풍, 성인형스틸씨병, 쇼그랜증후군, 혈관염 질환의 전문클리닉을 개설하여 전문적인 진료와 관절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골관절외과, 류마티스영상의학과, 류마티스안과, 류마티스피부과와의 유기적인 다학제 진료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환자 진료뿐 아니라 류마티스학의 발전에도 전문의료진 뿐 아니라 생명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의 협력연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의 중심은 류마티스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최고의 의미 있는 연구성과 달성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 김태환